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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자연치유는 가능할까

by insight-healthy 2025. 4. 17.

고지혈증은 흔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식습관 개선이나 생활습관 변화로 자연스럽게 개선될 수 있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고지혈증의 원인과 자연치유의 가능성, 그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접근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의 진짜 원인과 오해

고지혈증은 단순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운동 부족, 그리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고지혈증 = 기름기 많은 음식”이라는 단편적인 인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실제로 체중이 정상이거나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 대사 문제, 간 기능 저하, 또는 만성 염증 등의 내부 요인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HDL(좋은 콜레스테롤)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를 종합적으로 보아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총 콜레스테롤 수치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오히려 불필요한 불안이나 과잉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수치 자체보다 수치가 올라간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처럼 고지혈증은 단순한 식이조절이나 다이어트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연치유를 시도하려면 먼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개인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연치유는 가능한가? 실제 사례와 한계

고지혈증의 자연치유는 완전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특히 경증 고지혈증의 경우, 약물 치료 없이 식단 관리와 운동만으로도 수치 개선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오트밀, 견과류, 생선류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고, 가공식품이나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식단 변화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주 3~5회 꾸준히 하면 LDL 수치를 낮추고 HDL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생활습관을 바꾸고 고지혈증에서 벗어난 사례들이 소개된 국내외 의료 문헌도 많습니다. 그중 상당수는 식이조절, 명상, 규칙적인 수면, 체중 감량 등을 함께 실천한 경우였습니다. 그러나 중증 고지혈증, 특히 유전적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는 약물 치료가 필수이며,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치유를 시도하더라도 전문가의 상담과 정기적인 검진을 병행해야 하며, 필요 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연치유를 위한 실천적 접근 방법

자연치유를 시도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 변화가 핵심입니다. 일시적으로 수치를 낮추기 위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단기 운동이 아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식사를 오트밀로 대체하고, 점심에는 채소 위주의 한식 위주 식단, 저녁에는 단백질과 야채를 균형 있게 구성하는 식단이 대표적입니다. 운동의 경우 무리한 고강도 운동보다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와 같은 유산소성 운동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함이 관건이므로 일주일에 최소 3일, 30분 이상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요 요인이므로 명상, 독서, 충분한 수면 등의 심리적 안정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단순히 고지혈증 관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편, 본인의 상태에 따라 반드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개선 여부를 체크하고, 수치가 악화되거나 정체될 경우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자연치유는 단독 치료법이 아니라 ‘보완적’ 방법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고지혈증의 자연치유는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원인에 따라 그 결과는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경증인 경우 식단 조절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수치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증 고지혈증이나 유전성 고지혈증의 경우 자연치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문적인 의료 개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연치유를 시도하되, 반드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현명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플러스 정보

육식을 먹지않고 채식만 하는 사람도 고지혈증이 올 수 있습니다.

이렇듯 먹는것만 가지고 고지혈의 원인이 되지 않으므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될수있으면 데치거나 삶아서 섭취하고 과식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약초는 황정입니다. 황정차를 식후에 꾸준히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