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장건강 적신호, 장계실이란?

by insight-healthy 2025. 4. 10.

장계실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인식이 중요합니다.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방식 변화로 인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장계실에 대해 증상, 원인, 대처법을 알아봅니다.

장계실 증상, 어떻게 나타날까?

장계실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환자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장내 압력이 높아지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며, 이로 인해 다른 질환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부의 불편감, 주로 왼쪽 하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변비 또는 설사, 그리고 간헐적인 복통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일반적인 소화불량과 혼동되기 쉬우며,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습관을 가진 경우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화되면 장계실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열, 오한, 메스꺼움, 심한 복통이 동반될 수 있어 병원 방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장계실염이 장천공이나 장폐색, 복막염으로 이어지면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가볍더라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계실의 주요 원인과 발병 기전

장계실은 주로 대장, 특히 왼쪽 하복부의 S자결장에서 발생합니다. 이는 대장 내 압력이 반복적으로 높아질 때 대장의 약한 부위가 밖으로 돌출되면서 형성되는 구조물입니다. 주된 원인은 식이섬유 섭취 부족, 노화, 변비, 비만, 운동 부족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지만,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이나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 섭취는 장 내 압력을 증가시키며 장벽의 약화를 유도합니다. 노화도 중요한 요인으로, 나이가 들수록 장벽이 약해지고 근육층이 얇아져 장계실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만성 변비는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게 되어 장 내 압력이 상승하며, 장벽을 밀어내는 힘이 반복적으로 작용하면서 장계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작용할 수 있으며, 가족 중 장계실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계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장계실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무증상인 경우라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 및 관리 방법은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하루 권장 섬유소 섭취량은 성인 기준 25~30g이며, 이를 채우기 위해 채소, 과일, 통곡물, 해조류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장계실의 발생 위험을 줄여줍니다.
이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금식 후 수액치료, 항생제 처방 등으로 염증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이며, 장 건강이 걱정된다면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계실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자신의 생활패턴을 점검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장계실 관리의 핵심입니다.

장계실은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식이섬유 섭취와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플러스 정보

장계실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연결되는 부위가 경직 되는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원인을 한기로 보고 있으며 찬 음식을 오랫동안 먹게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찬 음식은 금기이며 찬 물도 드시면 안됩니다. 몸이 따듯해지는 음식을 드셔야 하며

음식의 성질도 따듯한것들을 선별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장계실에 좋은 약초는 대추와 생강을 끓인 물에 꿀을 타서 드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번 드시는게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